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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남 책소개

돈버는기술 사이토히토리 오마타 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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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제일의 부자’ 혹은 ‘일본 제일의 상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의 독특한 경영 철학은 매출이나 영업 이익이 아닌, 전국 제일의 납세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매년 전국 10위 이내의 납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순수한 사업소득만으로는 단연 1위라고 할 수 있다.

히토리는 다양한 주제에 걸쳐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며, 장사와 경영 뿐만 아니라 세상의 이치, 독서, 개운, 파동 등에 대한 독특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철학을 전파했다. 그의 제자 중 한 명인 오마타 간타는 어린 시절 히키코모리였던 경험을 딛고 히토리의 가르침 덕분에 24살에 수백억 엔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불황을 이겨내는 지혜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을 배웠기 때문이다.

히토리의 철학에는 인생이 신으로부터 받은 과제를 통해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는 “인생은 원래 즐거운 것이고, 과제를 즐겁게 풀어가다 보면 즐거운 일이 점점 더 많아진다”고 말한다. 이러한 마인드셋은 경제적 풍요로움 뿐만 아니라 삶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히토리는 모든 현대인이 상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직장인이든 주부든 자신의 능력이나 노동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인과 다르지 않다. 이러한 관점은 장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시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히토리가 종업원 고용에 대해 가진 독특한 관점이다. 그는 “사람은 가르쳐도 크지 않는다”며, 일을 할 줄 아는 사람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장사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유용한 조언이 될 수 있다.

히토리의 책은 경제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인생의 깊은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의 가르침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술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히토리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이는 결국 외부 세계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결정짓고, 우리의 현실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한다. 그의 말처럼, 어려움과 역경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식이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운”과 “파동”이라는 개념을 자주 언급하며, 이는 사람마다 풍기는 고유한 에너지나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좋은 파동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실제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바쁜 상점의 분위기는 손님을 더 많이 끌어들이는데, 이는 상점주가 유지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손님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히토리의 철학은 단순히 성공적인 장사의 기술을 넘어, 인생을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가치와 태도에 관한 것이다. 그는 “마음이 즐거우면 돈은 저절로 온다”고 말하며, 성공은 단순히 외부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내면의 풍요로움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히토리의 가르침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그의 철학은 경제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독서의 도움이 되는 재즈채널:https://youtu.be/yA5I5vVVeRo?si=yvgru3HSoqpJU4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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